뉴욕한인회, 21 희망재단에 기금 2만 달러 전달
사진은 찰스 윤 회장이 기금 2만 달러를 변종덕 이사장에 전하고 함께 자리한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변종덕 21 희망재단 이사장, 곽우천 코로나 19 취약계층지원 캠페인 공동모금위원장.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지난 6월 4일 뉴욕한인회에서 서류 미비 한인을 지원하는 21 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에 기금 2만 달러를 전했습니다.
이 기금은 지난 5월 20일 기부 받은 지원금 6만 달러 중 일부로(대한민국 소재 교회 7곳 / 5만 달러, 뉴저지 초대교회 1만 달러) 뉴욕한인회는 앞서 뉴저지 초대교회 박형은 목사와 지급처 선정 논의를 가졌습니다
뉴욕한인회는 또 조병창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고문(19대 뉴욕한인회장)이 기부한 의료용 마스크 1천장도 이날 21 희망재단에 전달했습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코로나 19 사태에 정부 혜택을 못 받는 등 형편이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기부한 교회의 뜻에 따라 오늘 2만 달러를 21 희망재단에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변종덕 21 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금으로 보다 많은 한인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국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