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6.23 뉴욕주 예비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전개
캠페인 참석자들이 투표를 당부하는 V자를 표시하며 자리를 함께 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이 퀸즈 플러싱 레너드 광장(Leonard Square) 인근을 돌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이 투표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전하고 있다
6.23 뉴욕주 예비선거, 반드시 투표 합시다!
오는 23일 뉴욕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한인사회에서 막바지 투표 톡려 캠페인이 전개됐다.
뉴욕한인회와 뉴욕한인권익신장위원회는 오늘(6/21) 공동으로 퀸즈 플러싱 레너드 광장(Leonard Square)에서 오는 23일 뉴욕주 예비선거에 대한 한인사회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박용윤 전 뉴욕한인권익신장위원회장을 비롯 존 안 퀸즈한인회장,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김태훈 플러싱상공회의소 회장, 하세종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장, 신근호 뉴욕한인경찰사법경찰자문위원회 고문, 리처드 이 퀸즈보로청 예산담당국장 등 한인사회 리더들이 참가했으며, 론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과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도 함께 했다.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레너드 광장에서 투표 참가의 중요성을 알리는 참가자들의 스피치로 시작해 이후 “투표합시다, Get Out the Vote” 구호를 외치며, 인근 지역을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 목소리로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하고, 이를 위한 유일한 길은 투표 참여 뿐이라고 호소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우리를 위해서 우리가 있다는 걸 알려야 하고, 진정한 변화를 원한다면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면서, “어려운 상황을 겪으면서 투표를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가 더욱 확실해 졌다. 모든 유권자들은 오는 23일 뉴욕주 예비선거에 적극 참가해 커뮤니티의 힘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