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관련 뉴욕한인회 찰스 윤 회장님의 메세지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뉴욕한인회장 찰스 윤입니다.
우리는 지금 막막하고, 힘겨운 엄중한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껏 겪지 보지 못한 초유의 상황에 불안감도 날로 커지는게 사실입니다.
뉴욕가정상담소에 따르면 코로나 19 사태 이후 가정 폭력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럴때일 수록 서로 간의 이해와 화합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힘들 때마다 더욱 단단히 뭉쳐 슬기롭게 문제를 이겨내 왔듯 현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연대와 단결이라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로 많이 어려우시겠지만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현명한 대처를 위해 힘을 한데 모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뉴욕한인회는 한인사회 코로나 19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현 상황에 대한 대처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대고 있고, 뉴욕한인회는 앱(KAAGNY)을 통해 뉴욕총영사관 공지 등 이번 사태와 관련한 주요 내용을 빠르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뉴욕한인의사협회는 자체 내 핫라인 구축과 원격 진료 시스템 운영 등을 준비 중에 있어, 조만간 동포 여러분들께서는 코로나 19와 관련해 실질적이고도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아진 내용 몇가지를 정리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핫라인: 1 (888) 364-3065 (한국어 통역 서비스 제공), NYC 보건부 (347) 396-7990 (영어)
뉴욕한인의사협회 COVID-19 핫라인: (347) 751-6236 (월~금, 9AM – 6PM)
소상인 대출 관련 문의
아주인평등회 르네상스개발공사: (718) 961-0888, 한인카운슬러 신승환
뉴욕시정부의 직원 유지 지원금 접수: https://www1.nyc.gov/nycbusiness/article/nyc-employee-retention-grant-program
고용법률서비스 관련 정보:
Queens Legal Services:
인종차별 시 신고: 뉴욕시 인권위원회(Commission on Human Rights) 311
대한민국 국적자인 경우 311 신고와 함께 총영사관 (646) 674-6000에 신고
뉴욕가정상담소 (가정폭력, 성폭력 등 신고) 핫라인: (718) 460-3800
뉴욕시 어린이 대상 무료 급식 제공: https://www.schools.nyc.gov/freemeals
플러싱 상공회의소 무료 식료품 제공: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O6_VOZHy4YYnA2cBz9oirJA-lXMVcQILtOEfcfXzC10-UnQ/viewform
하루하루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0년 3월 23일
뉴욕한인회장 찰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