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떼(SIETE) LLC, 뉴욕한인회에 마스크 2천 장 기부
<사진제공=뉴욕한인회> 씨에떼(Siete) LLC 케빈 김 대표(오른쪽)와 베로니카 안 공동 대표(왼쪽)가 기부 물품 앞에서 자리를 함께 했다.
뉴저지 리지필드에 소재한 커스텀 주얼리 회사 씨에떼(Siete) LLC가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에 써 달라며, 오늘(4/2)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에 마스크 2천 장을 기부했다. 케빈 김 대표는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구입에 힘들어 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인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선뜻 마스크를 기부해 주신 씨에떼 측에 감사하다”며, “주신 소중한 물품 잘 사용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마스크 전달은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뉴욕한인회는 뉴욕한인의사협회와 KCS, 플러싱상공회의소, 뉴욕나눔의집, 오른손구제센터, 사랑의 집, 뉴욕밀알선교단, 주님의 식탁선교회 등에 마스크를 전했다. 씨에떼(Siete) LLC는 뉴욕한인회 이외에도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 플러싱병원 등 뉴욕과 뉴저지 필요한 곳에 총 1만 5천 장의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씨에떼(Siete) LLC 케빈 김 대표(오른쪽)와 베로니카 안 공동 대표(왼쪽)가 기부 물품 앞에서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제공=뉴욕한인회>